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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는 5월들어 기온이 상승하면서 벌집피해 신고 접수가 시작됨에따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는 7 ~ 8월로 알려졌으나, 온난화현상으로 인해 매년 5월 이맘때부터 벌집피해사례가 발생한다.
특히 말벌은 공격성도 강하지만 자기집을 지키려는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가까이 가면 벌들의 집중 공격을 받을 수 있으며 말벌에 한번 쏘이면 치명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는데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치사율이 높다고 하니 더욱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향수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계통이나 털이 많은 재질의 복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면서“주택가 활동 및 산행시에는 항상 벌에 주의하면서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