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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보호관찰소(소장 정성화)는 5월 16일 강당에서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장(이수철), 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 협의회 및 영암지구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위원 전문화 교육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수철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보호관찰청소년 선도보호에 열정을 쏟은 범죄예방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보호관찰대상자의 선도보호에 뜻이 있는 범죄예방위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범죄예방위원의 자질과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실질적인 보호관찰 활동을 지원하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편성되었다.
교육은 5월 6일부터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15시간 동안 스트레스 관리기법, 대화기법, 상담심리치료 등의 선도예방 실무로 이루어 진다.
정성화 소장은 “결손가정, 경제적 곤란 등 가정환경이 열악한 청소년대상자들이 비행에 쉽게 빠질 수 있다.”며 범죄예방위원들이 가정방문이나 학교생활 점검 등을 통해 부모와 교사의 역할을 도와 주는 등 청소년 선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