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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 ‘토스카’로 첫발 내디뎌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인 \'2008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9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올해로 6회째인 이번 축제는 한국 오페라 60주년을 맞아 주제를 Via Corea, Viva Opera ! (한국을 통해, 오페라여 영원하라!)로 정하고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해외 유명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드높인 우리 성악가들이 출연,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오페라의 저력과 가능성을 펼쳐 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푸치니 탄생 150주년이기도 해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를 개막작으로 선정, 한국이 낳은 세계적 성악가 이정원, 고성현, 한명원을 비롯해 호세 쿠라, 레나토 브론손과 함께 공연한 바 있는 이탈리아 소프라노 프란체스카 파타네, 독일 마이닝겐극장 주역가수이자 유럽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재중교포 테너 쑤창 등이 출연해 세계적인 수준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 이탈리아 푸치니 재단 소속의 발레리오 갈리가 지휘를, 라 스칼라극장 소속 마시밀리아노 불로가 음악코치를 맡아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축제는 9월 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사전행사인 세계적인 소프라노 마리엘라 데비아의 마스터 클래스가 개최되는 것을 비롯, 9월 30일 전야제가 열리는 것으로 사실상 시작된다.이어 10월 1일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작인 (푸치니 작곡)를 필두로 11월 8일까지 총 6개 오페라와 4개의 특별공연, 그리고 폐막공연이 열린다.대구시립오페라단의 (도니제티 작곡), 유럽을 감동시킨 국립오페라단의 (임준희 작곡), 모차르트 최초의 오페라로 한국 초연하는 독일 다름슈타트 국립극장의 (모차르트 작곡), 한국 최초의 창작 오페라 현제명의 (현제명 작곡), 지역의 대표적인 사립오페라단인 영남오페라단의 (로시니 작곡)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또, 신천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를 비롯해 브런치 오페라 과 , 국립발레단의 등 특별공연과 한국 오페라 60주년을 기념하는 폐막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백 스테이지 투어, 오페라존(오페라 분장·의상 체험), 오페라필(자원봉사자단) 운영 등 관객들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외에 대한민국 오페라상 시상식과 호주국립오페라단의 제작공연에 출연할 성악가 오디션의 대구부분을 진행하는 등 한국 오페라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남성희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장(대구보건대학장)은 “한국 오페라 60주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기량의 한국 성악가와 한국을 대표하는 오페라단, 그리고 한국 오페라사에서 의미를 갖는 작품들로 마련돼 한국 오페라의 힘과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종합취재부
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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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한강공원, 수상레저.생태체험공간으로
종합취재부
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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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휴게소 맛자랑 경영대회
종합취재부
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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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혼불고구마’ 대구백화점 입점
종합취재부
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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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올 민간자본 유치 3조8500억원 \'최대 성과\'
용운영
20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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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책! 책! 책을 읽읍시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희궁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 넘치는 책 잔치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희궁에서 ‘2008 서울북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책 읽는 문화 서울 만들기의 일환으로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여는 이번 페스티벌은 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동안 경희궁에는 책 읽는 거리, 책 놀이 공원, 북클래식카페 등이 꾸며진다. 특히 책 놀이 공원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서재를 실물크기로 옮겨 재현한 ‘아름다운 서재’가 만들어져 볼거리를 더한다. 또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저자와의 대화, 책읽어주는 시장님 등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평소 책으로만 만나왔던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저자와의 대화에는 김형경, 김훈, 백영옥, 성석제, 은희경, 이원복, 전아리, 정수현, 한비야, 한승원, 이어령 등 대한민국의 대표작가 11인이 참여한다. 10월 11일 오후 4시에는 ‘책 읽어주는 시장님’ 코너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직접 책이야기를 들려준다.책 벼룩시장도 열린다.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책 2권을 기증하면 신간 1권을 현장에서 교환해주는 책 나눔 운동인 ‘북크로싱’이 경희궁에서 진행되는 것. 북크로싱에 기증하는 책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소중하고 의미 있는 책이어야 한다. 백일장대회, 어린이동화 그림대회를 비롯해 책 만들기 체험이벤트 등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가 참가하는 어린이동화그림대회는 10일 오전 10시에 열리고, 초등학교와 중학생이 참여하는 백일장은 1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독서 지식을 겨루는 독서 골든벨도 3일 동안 펼쳐진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 10일, 중고등학생 11일, 가족 참여 골든벨은 12일에 열려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룬다. 이밖에 130여개 출판사가 참여해 700여종의 도서를 전시하는 ‘책의 향연’, ‘우리 동네 도서관’, ‘인형극장’, ‘동화구연강좌’ 등 온 가족이 참여하면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북페스티벌은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고, 입장료는 없다. 서울시는 “북페스티벌처럼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문화를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북 페스티벌 홈페이지(www.book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20(서울시 다산콜센터)
종합취재부
20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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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흥부가족상 선정
종합취재부
20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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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부산지부,환경 캠패인 전개
배영래
200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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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411주년 만인의사 순의제향 거행
종합취재부
200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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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예술축제 내달 개막 \"신명나는 제주\"
용운영
2008-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