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대상지인 전북 남원의 혼불문학권역(남원시 사매면 노봉, 서촌, 수촌, 인화, 덕평 등 5개 마을)의 브랜드인 (혼불)이 대구백화점에 입점하여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7일간) 판매에 들어갔다.

판매물품은 혼불고구마로 결정되었으며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친 품질 좋은 고구마 500㎏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혼불문학권역의 이정을 위원장은 “대구백화점에서 판매될 고구마는 고구마밭 선정에서 수확, 선별에 이르는 전과정을 주민들과 직접 관여하여 품질 좋은 고구마만을 선별했다”고 밝혔다.

혼불문학권역에서는 금번 대구백화점 ‘혼불고구마’ 판매와 함께 혼불고구마 수확체험을 실시한다. 혼불고구마 수확체험의 혼불문학권역의 자랑인 호박고구마의 수확절정기인 10월 11일(토)에 대구백화점 고객과 문화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체험프로그램은 혼불고구마 수확체험과 혼불문학관에서 소나무목판 엽서쓰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80명 수준이나 참여층이 구매력있는 백화점 고객임을 감안할 때 높은 홍보효과와 도시민과의 직거래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