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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활동, 무릎관절증 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5~2009년 5개년의 ‘무릎관절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무릎관절증(M17)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 ~ 5월에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릎관절증이 발병하면 무릎이 아프고,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며,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조금 지나면 체중이 실릴 때는 아프고 쉬면 좋아지나, 병이 더 진행하게 되면 쉬어도 통증이 있게 된다. 이는 겨울 동안 활동량이 적었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며 조깅, 등산 등의 각종 야외활동을 하려는 인원이 많아지기 때문으로 추측된다.또한 겨울 동안 움직이지 않아 근력이 약해지고 유연성, 평형감각이 떨어져 부상을 입기 쉽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경미한 손상은 저절로 치료되어 짧은 기간에 완치가 되는 경우가 많으나, 정확한 진단을 통하지 않고 가볍게 생각하여 방치할 경우 질환이 악화되어 병원을 찾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무릎관절증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6.3%, 21.1% 증가하였으며, 진료인원은 2005년 167만6천명에서 2009년 213만5천명으로 약 46만 명이 증가하여, 4년간 연평균 약 11만 5천 명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 분석결과 진료인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2.8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6.5%, 여성이 6.2%로 비슷하게 나타났다.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무릎관절증은 5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주로 나타났다.2009년을 기준으로 65세이상이 48.4%로 가장 높았으며, 50~59세가 23.7%, 60~64세가 13.9%로, 50세 이상의 연령구간이 전체의 86%를 차지하였다.진료인원의 성비를 분석한 결과, 20대 미만에서는 남성이 1.3~1.6배 높게 나타났으며, 40대 이후 연령이 높아지면서 여성의 수치가 크게 증가하여, 65세 이상에서는 최고 3.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무릎관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체중이 부하되는 무릎관절에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의 예방에 필수적이다. 체중이 무릎관절에 전달되지 않는 자전거 타기, 수영, 천천히 걷기 등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는 것은 관절염 예방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반면,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습관은 피해야 하며 지나치게 많은 보행이나 달리기, 에어로빅, 테니스, 등산 하행 시 뛰는 것 등은 연골손상의 위험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이 요법이나 약물 요법을 통한 퇴행성관절염의 예방은 현재까지 확실히 검증된 방법이 없으므로 이와 같은 방법에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
김재천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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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제2차 교육개혁 대책회의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26일(월) 서울특별시남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헌신하는 교직문화 확산”을 주제로 제2차 교육개혁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성 충남교육감, 이성희 서울시교육감권한대행, 고남호 서울남부교육장, 강재인 경남창원교육장, 한명복 구현고등학교 교장, 정원종 경기덕소고 교사, 이정호 행복한 학부모 사무총장 등 교육계 관계자와 교과부장관, 행안부장관, 기재부차관 등 관계부처 관계자 총 27명이 참석했다.이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아주 짧은 시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모범국가이다. 그것은 우리나라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며, 그 근저에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학생교육에 헌신하시는 교원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치하하고, “최근 일부 교육계의 교육비리 때문에 전체 선생님들의 명예와 자존심이 손상되고 사기가 떨어진 것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그러나 수많은 선생님들은 오늘 이 시각에도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학생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대통령은 특히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지도에 열과 성을 다하는 교사가 반드시 우대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방안을 강구”하도록 참석한 안병만 교과부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특별히 당부했다.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헌신하는 교직문화 확산과 관련, 교원의 불필요한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단위학교 통계공문 처리부담 제로(Zero) 실현, 단위학교 공문 50% 이상 감축, 순회교사 활성화 등 교원 간 업무부담 적정화, 인턴교사 증원, 단위학교 교육·경영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수석교사제 제도화, 학습연구년제 도입, 무급 연수휴직 활성화 등 맞춤형 연수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금년 하반기부터는 “시·군·구 교육청 기능과 조직을 학생·학부모·학교현장 지원 위주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보고하면서, “시·군·구 교육청의 장학기능을 컨설팅 장학으로 전환하고, 시·군·구 교육청의 학교 종합감사를 폐지하며, 학교수용계획·학교신설, 학교평가 등 행정·관리 기능은 가급적 본청(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고”, “단위학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분야, 학부모회 지원, 고충상담 등 학생·학부모 지원 기능은 시·군·구 교육청이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김동국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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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녹색성장전문가 한 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이상복)은 4월 27일(화) 중국 청화(淸華)대학 평생교육학원과 공동으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지역발전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연수원이 중국 후진타오 주석 등 지도층 인사를 배출하고, 중국발전 아이디어의 산실로 잘 알려진 淸華大學 평생교육학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한중 국제세미나는 2007년 양기관간 교류협력 MOU 체결 이후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실시되어 왔다. 양 기관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시작으로 매회 그 해의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주제를 논의해 왔으며, 올해는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동국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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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선택! 희망을 향한 질주!
법무부는 노동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010. 4. 27.(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국 4개 지방 교정청 주관으로 교정시설 가석방 대상자 등 출소 예정자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갱생보호대상자 등 1천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제2회 출소 예정자 취업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1社 1友운동(1기업체 1수형자 채용)”에 가입된 전국의 2백여 개 기업체와 각 지역 우량 중소기업체가 참가하여 취업 희망 출소예정자들에 대해 현장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제주교도소 등 현장 참석이 어려운 기관의 출소 예정자들은 화상면접을 통해 취업할 수 있으며, 참가 수형자 중 600여명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출소 예정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박람회에는 채용 면접관뿐만 아니라 노동부 종합고용지원센터,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노사공동 재취업센터 등 여러 취업·창업 전문 컨설팅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창업․신용회복 컨설팅, 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취업과 창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한 출소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취업과 사회 복귀에 대한 용기와 희망도 심어줄 계획이다. 취업을 통한 수용자들의 희망찬 사회 복귀를 염원하는 ‘희망나무 메시지 달기’ 행사가 이날 특별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지적재산관리재단 소속 기술명인의 발효식품 제조기술 전수 약정도 체결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황희철 법무부차관이 그동안 수형자 취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해 온 의정부교도소 이운안 취업위원 등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 우수작을 출품한 수형자들도 포상·격려할 예정이다.법무부는 재범을 막는 것이 사회안전망 구축에 핵심적이라고 판단하고 현재 하향추세에 있는 우리나라의 재복역율이 22.4%(2009년 발표)로 해외 일부 선진국의 30~40%대보다 낮지만 이를 10%대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형자에 대한 직업 훈련과 출소 예정자에 대한 취업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출소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재범 예방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동국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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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 외교부 제1차관, 페루 방문 좋은 성과 거둬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4.23(금)-4.24(토)간 페루를 방문하여, 4.23(금)「호세 안또니오 가르시아 벨라운데(José Antonio Garcia Belaunde)」외교장관 예방,「네스또르 뽀뽈리시오 바르다레스(Néstor Popolizio Bardales) 」외교차관과의 양자 외교차관회담 및 업무오찬에 이어「에두아르도 페레이로스(Eduardo Ferreyros)」통상차관과 면담 등 일정을 가졌다. 외교장관 예방 및 외교차관회담에서 양측은 08.11월 이명박 대통령의 페루 국빈방문과 09.11월「가르시아」페루 대통령의 국빈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포괄적 협력관계가 지속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페루 FTA의 조기타결 및 양국간 자원ㆍ에너지ㆍ인프라 협력확대를 위해 상호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신 차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북핵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위한 페루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개발협력, 교육, 문화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양측간에 심도있는 협의가 있었다. 「페레이로스」통상차관과의 면담에서 양측은 최근까지 4차례의 FTA 공식협상을 통해 협상타결의 기반이 마련된 것을 평가하고, 조만간 추가협상을 개시하여 한-페루 FTA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금번 신각수 차관의 페루 방문은 08.11월 우리 대통령의 페루 국빈방문, 09.11월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의 방한을 통해 형성된 양국간 협력 모멘텀을 계속 유지시키고, 한-페루간 구체적인 실질협력 강화방안을 강구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김동국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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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기업의 물류 아웃소싱 컨설팅 비용 지원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올해 총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3개 화주기업(대기업 4개사, 중소기업 9개사)의 물류 아웃소싱 컨설팅비용을 지원하고자 4월26일 서울·경기지역 사업설명회(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를 시작으로 2010년도 사업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국토해양부는 세계적 기업들이 물류기능을 전문기업에 위탁(3자물류)하여 물류비를 절감하고 생산, 마케팅 등 핵심업무에 집중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례에 주목, 2008년부터 화주기업이 3자물류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받도록 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의 50%를 지원해주고 있다. 동 사업을 통하여 2008년 10개, 2009년 9개의 화주기업이 컨설팅 지원을 받아 모두 물류위탁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08년 사업참여기업의 경우, 약 13%의 물류비가 절감되는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재고관리 효율화, 하역방법 현대화 등 현장의 세부적인 물류흐름이 개선되고 자체 물류창고 보유 등 부담도 감소되어 사업참여 기업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특히, 올해는 자재조달부터 최종 수요자에게 이르는 모든 물류활동을 아웃소싱 하고자 하는 화주기업과 전문컨설턴트를 영입하여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이는 물류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물류위탁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개선하였고, 지방에서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지방화주기업의 사업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국토해양부와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은 5월1일부터 5월20일까지 금년도 사업참여 신청을 접수받고 5월말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김동국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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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지어질 남극 대륙기지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이어 남극 대륙에 새롭게 건설할 제2기지의 명칭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남극 대륙기지의 건설 후보지가 선정됨에 따라 남극 대륙기지 건설사업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담기 위하여 극한지에 대한 도전과 과학 한국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명칭을 공모하려는 것이다. 남극 대륙기지 명칭공모는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며,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자격이 있고, 한 사람이 여러 개를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응모절차는 홈페이지에 있는 지정된 양식에 따라 남극 대륙기지의 건설 의의 및 위상에 어울리는 명칭을 국·영문으로 기입하고 200자 내외의 제안 설명을 첨부하면 된다. 국토해양부는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차에 걸쳐 심사후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6월 22일 국토해양부 및 극지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대상을 받은 명칭은 향후 건설될 남극 대륙기지의 명칭으로 사용되게 된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동남극 Ross Sea에 접한 Terra Nova Bay에 2014년까지 건축물 연면적 3,300㎡ 규모의 친환경 기지를 건설할 계획으로, 남극 대륙기지가 건설되면, 대륙기반의 극지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세계에서 9번째로 남극에 2개 이상의 상주기지를 가지고 있는 극지연구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김동국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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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먹으면 ‘배뇨’에도 효과적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경희대학교와 공동 연구 결과, 인삼을 수시로 먹으면 전립선 비대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막아 소변이 나오기 어려워지고, 오줌줄기가 약해지는 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40~50대 남성 중 20%(5명 중 1명)가 전립선 비대로 배뇨 장애를 겪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실험적으로 유발된 전립선 비대증 생쥐 6마리에게 한 달에 걸쳐 체중 kg당 인삼추출물 100 mg을 투여해 전립선 무게를 약 33.1%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기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Finasteride(휘나스테라이드)에 미치지 못하지만 단순히 인삼복용만으로도 전립선 비대 억제에 큰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생쥐 전립선의 선포상피세포는 입방형으로 확인되어, 세포핵과 분비선들의 형태 및 공간이 전립선 비대증에 비해 정상적인 형태로 유지됨을 밝혀냈다. 인삼의 전립선 비대증 억제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는 2009년 국내에 특허출원 됐으며, 이는 향후 전립선 비대증 관련 기능성 식품 및 신약개발 산업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이병철 교수는 “인삼이 가진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세포자연사 작용이 전립선 비대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여겨진다”며, 특히 이 교수는 인삼은 생약재이자 식용으로 사용되어 왔고, 제조된 추출물 역시 독성 및 부작용 등의 문제가 없어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므로 앞으로 인삼 먹기를 생활화한다면 배뇨 장애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인삼약초가공팀 김영철 과장은 “이번에 밝혀진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향후 인삼을 이용한 각종 기능성 제품 산업화에 온 힘을 기울여 농가소득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김동국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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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쎈타 나로도" 노래부른 가수 김오라
김정석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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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정유사, 환경정책의 선도적 지평을 열다
환경부(장관 : 이만의)는 특정대기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시설관리기준 도입을 위한「시설관리기준 도입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기준은 굴뚝이 아닌, 공정, 밸브 등에서 배출되는 특정대기유해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배출시설을 관리하는 기준을 말한다. 이러한 협의회 구성은 시설관리기준이 공정·설비 등 사업장 내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작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업계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겠다는 복안이다. 정유사에서도 정책입안 단계부터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에 호감을 표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고 있다. 지난 4.15일(목)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정유사 모 팀장은 “환경부에서 정책수립 초기부터 업계의 의견을 듣고 정책을 수립하려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것이며, 환경부에서도 잘 검토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협의회는 환경부 대기관리과장, 환경과학원 연구관, 환경공단 팀장, 석유협회 팀장 및 4개 정유사(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팀장들로, 주로 각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실무자들로 구성한 것도 협의회는 서로 정제되지 않은 허심탄회한 서로의 입장에 대해 얘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부는 굴뚝이 아닌, 공정·설비 등에서 비산 배출되는 특정유해대기물질이 전체 배출량의 50%가 넘는다는 판단아래, 시설관리기준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자체적인 시설관리기준을 운영하거나 예정 중인 석유정제업에 대한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관리기준을 마련·법제화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연차별로 업종을 선정하여 시범사업 및 시설관리기준 법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국 기자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