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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영암군, 풍성한 가을축제
영암군의 가을은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색동옷으로 갈아입은 호남의 명산인 월출산을 중심으로 가는 곳마다 가을꽃과 아름드리 가로수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을 위한 공간이 늘어나면서 영암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영암군에서는 10월 문화체육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먼저 오는 29일부터는 수개월 동안 준비해 왔던 천만송이의 국화꽃의 향연인 제2회 왕인국화축제가 군서면 왕인공원 일원에서 11월16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국화축제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다양한 국화작품 전시는 물론 주변에 음식전과 체험관 등을 별도로 운영해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제33회 영암군민의 날이 펼쳐진다. 금년 군민의 날은 월출산 바우제를 시작으로 월출인 고향의 밤과 공설운동장에서는 국내 유명가수를 초청 축하공연 등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특히 30일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퓨전클래식이 공연되며 영암군민의 상과 자랑스런 월출인의 상, 자랑스런 공무원상, 효부상,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하며 군민화합 한마당잔치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고려시대의 풍수지리사상의 대가인 도선국사를 추앙하기 위한 제3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가 월출산 도갑사 경내일원에서 25일 펼쳐지며 영암도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08년 기획전이 20일부터 도기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11월1일부터 이틀간 백룡산, 활성산 MTB코스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1일에는 상급자들을 대상으로 18km 오르막길을 달리는 힐클라이밍 대회가 개최되며 2일에는 동호인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챌린저대회(40km)가 진행된다. 또한 부대 행사로는 6세미만의 어린이들의 새싹 꿈나무 100M 자전거대회가 영암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한편, 김일태 영암군수는 “영암의 가을은 꽃과 우리 가락, 그리고 즐거운 쉼터와 먹거리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 주는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며 “영암의 가을 이벤트를 놓치지 말고 꼭 한번씩 방문해 멋진 추억을 간직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수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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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화물자동차 감차 보상 실시
최근 유가상승과 물동량 감소 등에 따른 운송료 하락으로 인해 경영이 어려운 한계상황에 도달한 차주를 대상으로 화물자동차 감차보상이 실시된다.광주시는 국토해양부의 사업용 화물자동차 감차사업 계획에 따라 국비 8억원(20대 물량)으로 다음달 10일까지 감차 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감정평가 등을 거쳐 계약체결과 화물운송사업허가를 취소한 후 오는 12월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화물자동차 감차사업은 화물운송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희망에 따라 폐업지원금을 받고 화물운송 시장을 떠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구체적인 시행지침을 살펴보면 감차대상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중 운수사업 공급기준 고시에서 신규 공급을 금지하고 있는 화물자동차로 차령 5년이상인 차량을 3년이상 소유한 경우가 이에 해당되며 감차기간 중 공급이 허용되는 차량(탱크로리 등)이나 다른 법령에 따라 보상계획에 포함돼 폐업을 전제로 보상을 받은 경우에는 감차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상금은 감정평가액으로 결정된 차량가격과 차주별 월평균 순수익의 6개월분을 감정평가 한 폐업지원금을 합해 산정되며, 대략 1,500만원에서 4,5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감차되는 차량은 폐차․공공사업 활용․매각하고, 감차사업에 참가한 운송사업자가 2년 이내에 화물운송사업을 허가(양수)받아 운영하거나 차량을 감차한 화물차주(운전자)가 2년 이내에 화물운송업무(운전)에 종사할 경우 폐업지원금이 회수 조치되는 등 사후관리가 강화된다.감차를 희망하는 화물차주 또는 운송사업자는 23부터 11월10일까지 해당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정해권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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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국제우호도시 일본 북나고야시장 일행 방문
종합취재부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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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
김재천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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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 화순군수 취임 2주년 성과와 미래
전완준(50) 화순군수가 25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 \"화합과 변화속에 잘사는 화순 건설\"을 기치로 내걸며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저돌적인 뚝심으로 지난 2년간을 숨가쁘게 달려온 그에게 요즘 변화의 기미가 엿보인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의 발로일까? 악역(?)을 자처하며 조직원들을 독려, 변화의 기틀을 다진만큼 이젠 주변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공무원을 믿고 맡기는 여유가 생겼다. 정치인으로 변신한뒤 독특한 리더십을 발휘해온 그에게 어느새 관록이라는 연륜이 붙어 강한 카리스마와 함께 균형 감각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 \"비전 1030\"으로 요약되는 잘사는 화순 만들기 추진전략은 이제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움으로써 공무원 사회는 물론 군민들의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시킬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화순군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원스톱(ONE-STOP) 인허가 전담 창구를 개설, 민원행정 시스템의 혁신을 이루면서부터. 여기에 숲 가꾸기 사업으로 운주사 주변 화재때 소중한 문화재를 살린 것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화순은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벤치마킹 필수 코스 1호로 떠올랐다. 전 군수는 올해 군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과 화순군의 미래를 밝힐 굵직한 사업들을 전개, 대내외적인 주목을 받았다. 군민복합실내문화체육관을 전국 최초로 수직건물로 지어 이용도를 크게 높이는 한편 100억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매년 8억원의 관리비를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 착공할 농업기술센터와 노인복지회관 건물도 모두 그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 이들 세 건물이 내년에 완공되면 화순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군수의 집념이 꽃을 피운건 광주도시철도 화순 연장과 프라운호퍼 IME 연구소 화순 유치. 화순군은 광주시와 공동으로 도시철도 화순연장 용역을 발주,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세계적 연구소인 독일 프라운 호퍼 IME 한국 연구소를 화순에 설치하기로 했다. 녹십자 독감 백신공장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화순이 우리나라 백신 자립시대를 활짝 열었다. 올해말에 확정될 식품산업단지와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사업도 전 군수가 심혈을 기울여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전 군수는 또 농업발전 3단계 전략을 수립, 위기의 농촌을 희망의 농촌으로 바꾸기 위해 정열을 쏟고 있다. 화순의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자연속愛\"가 전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대 선수의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획득을 계기로 화순에 이용대 기념 체육관을 건립, 화순을 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10년 도민체전 유치신청도 이같은 맥락에서 출발했다. 직원회의 때 \"우리의 노력과 열정이 우리 후손들의 장래를 결정합니다\"라고 말한 그의 멘트에 많은 사람들이 동감했다는 대목에서 화순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박기철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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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 목포유치 성공
국내최초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이 목포에 들어선다.목포에 들어서게 될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은 국내 최초의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으로 광업진흥공사에서 49%, KC(주)에서 51% 지분으로 한국화학(주)를 설립하고, 산정농공단지 구 남양어망 부지 52,124.4㎡에 300억원을 투자한다.11월말경 공사를 시작하여 오는 2009년 7월중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공장이 완공되면 향후 15년간 1조 4,318억원의 경제적 유발효과와 1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특수 알루미나는 전기, 전자, 반도체 등의 첨단소재 원료로 활용되는 파인세라믹 신소재 산업으로,목포시는 지난 6월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이 적당한 부지를 찾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관계기관과 접촉하고, 환경관련 사항에 대한 검토를 마친 후 이번 투자유치를 추진시켰다.특히 정종득 목포시장은 “공장부지가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기존 산업단지의 휴.폐업 부지를 조사해 휴․폐업 부지에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라믹 종합지원센터 및 세라믹산업단지와 함께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이 완공되면 목포시는 명실상부한 신소재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투자협약식은 내달 25일 도지사, 정종득 목포시장, 광업진흥공사, KC(주)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실시한다.
강성선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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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김 폐망 수매사업 실시
신안군은 김양식장에서 발생한 쓰레기(김 폐망)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김 폐망 수매사업을 실시키로 하였다.군은 김양식 어업인들에게 날로 황폐화 되어가는 바다환경에 대한 인식 및 해양환경보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용 후 김 폐망을 해안가 또는 야산에 방치하여 악취는 물론 미관상 흉하여 관광이미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보고 바다쓰레기 수매사업을 할 계획이다.우선 올해는 증도면을 비롯 7개면을 대상으로 군비 50,000천원을 들여 김폐망 100톤을 수거중에 있으며, 20㎏ 마대기준 1포당 10,000원을 어업인에게 수매 후 지급키로 하였다. 또한, 수매된 김폐망은 폐기물 수거업체에 잔량 위탁처리할 계획이며, 김폐망 정비효과 및 어업인 참여도에 따라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신안군은 올해 6,251ha의 김양식장에서 8,000천속 생산하여 25,000백만원 소득을 올린바 있다.
종합취재부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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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5회 아시아-태평양 천문 올림피아드’ 유치 성공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천문영재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5회 아시아-태평양 천문 올림피아드’ 행사가 전남 담양군에서 열린다. 23일 담양군과 아-태 천문올림피아드조직위원회(위원장 강용희 경북대 교수)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열린 국제천문올림피아드 회의에서 2009년 11월에 열리는 제5회 대회를 담양군에서 열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 청정지역으로서의 군 이미지를 국제 브랜드화 하기 위한 담양군(군수 이정섭)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른 결과로서 심사위원들은 지난 1월 국내 4개 지역을 실사한 바 있다. 담양군은 지난 1993년 과학동아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국에서 밤하늘이 가장 맑은 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청정지역으로서의 이미지와 군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뿐만 아니라 청소년 수련관에 150mm 굴절식 망원경과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진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는 아시아 각국에서 중등부와 고등부 천문영재 10명씩을 선발 총 150명이 1주일간 합숙하면서 천문에 관한 과학문제를 해결해 가는 국제 과학 두뇌들의 경쟁의 장이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과학영재 100여 명을 선발, 아시아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과학에 대한 토론과 경쟁을 벌이고, 남도문화 체험 행사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천문올림피아드를 계기로 지역을 친환경 이미지와 함께 전통문화예술과 천문과학이 어우러지는 국제적인 과학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지난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로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임옥빈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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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적인 패션쇼 열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연출하는 패션쇼가 국제심포지엄 직후인 24일 진남경기장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범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앙드레 김 패션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앙드레 김은 패션쇼에서 전남의 자연, 해양 등을 주제로 지역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형상화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환상의 커플”등 인기드라마에서 맹활약 중인 탤런트 오지호와 “프라하의 연인”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윤세아가 메인 모델로 출연한다.이어 제2부 행사에서는 제89회 전국체전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한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갖고, 최상급 아이돌 스타인 소녀시대, 슈퍼쥬니어, 신혜성, 김혜영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오션리조트에서 로세르탈레스 BIE사무총장등 세계적인 석학자 130명이 참석, 해양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으며 다음달에는 박람회 유치 성공 1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된다.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진남경기장에서는 세계박람회 유치 1주년 축하행사를 연다. 지난해 박람회 유치 염원 철야 응원제에 보여줬던 시민들의 열기와 유치 확정시의 감동을 다시 결집해 박람회 성공 개최로 이어가기 위해서다. 같은 날 진남실내경기장에서는 시민음악회를 개최하여 시민화합과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요요트경기장에서는 세계불꽃경연대회를 개최한다.여수시는 11월중 기본계획 확정과 BIE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인정 승인이 되면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의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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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수도에 걸맞은 전국최대규모 가공유통센터 준공
김승룡
200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