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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수도에 걸맞은 전국최대규모 가공유통센터 준공 - 소규모 차재배농가의 수급안정과 차(茶)산업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08-10-23 0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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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1일 처리량 생엽 24톤을 가공할 수 있는 전국최대 규모의 녹차가공유통센터를 건립하고 각 기관 단체장 및 차생산자조합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보성녹차가공유통센터는 소규모 차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차 산업 활성화 및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고자 2005. 농림부 소관 보성녹차클러스터사업으로 확정되어 5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건립하였다.


보성녹차가공유통센터는 전국최대 규모와 최신 제다기계를 도입, 친환경 재배로 생산된 차를 가공하여 균일화된 제품을 생산함으로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차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성군에서는 전국 공모를 통해 동원F&B와 MOU를 체결하고 생산과 유통을 동시에 추진하여 보성녹차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전국 최대의 주산지인 보성녹차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녹차가공유통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소규모 차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차(茶)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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