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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one고흥』명품 쌀 생산 기반시설 대폭 확충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올해 고흥 쌀이 외지로 나가는 것을 막고 고품질 명품 쌀 생산기반 구축 및 친환경 쌀 전문도정을 위하여 26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농협과 민간RPC 등에 건조.저장시설(사일로) 5기와 고품질 완전미 생산라인 6기, 친환경 쌀 전문도정공장 2개소를 지원하여 대폭 확충하여『only one 고흥 쌀』브랜드 이미지를 확립 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은 오염원이 없는 천혜의 간척지에서 생산된 고품질 벼가 수확기에 보관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타 지역으로 반출이 증가되고 있는 한편, 품질이 낮은 타 지역 벼가 관내에서 가공, 고흥 쌀 브랜드로 유통되는 등 고흥군 명품 쌀 생산사업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직시하고 민선4기에 들어 역점 추진사항으로 명품 쌀 육성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지난해 건조.저장시설 3기를 비롯해 저온저장시설 1동(100평)을 확충하였다.특히 군에서 RPC를 중심으로 지원했던 건조.저장시설을 전국 처음으로 비RPC 농협인 녹동농협에 지원(1기)하는 등 쌀 산업 정책면에서도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수확기 고흥 벼의 적정가격 형성 및 효율적인 공공비축 추진과 자체매입 벼의 안정적인 보관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 원료 확보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는 체계적인 쌀 산업 육성이 가능하기 때문에『only one 고흥 쌀』브랜드가 품질과 안전성 등에서 전국최고로 평가받을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전망하면서 농가소득도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룡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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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상반기 장학생 선발
신안군에서는 2008년도 재단법인 1004의 섬 신안장학회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모집.선발한다.신청기간은 2008년 3월 21일부터 4월 11일이며 접수는 신안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실제 거주하면 된다.1004의 섬 장학재단은 지난 3월 14일 발기인 총회를 갖은 바 있는데 장학기금을 매년 군에서 출연한 10억원과 군민 및 출향인사들의 모금운동을 통해 기금을 적립 오는 2013년까지 총1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신안군 관계자는 기일을 지키어 신청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고 자세한 사항은 군 교육지원단 (061-240-8961이나 8963번) 또는 거주지 읍면 총무계 및 신안군청 홈페이지(http://www.shinan.go.kr/)에서 안내받을 것을 권고 하고 있다./김승남 기자
김승룡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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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남도청에서 찾아가는 민속공연
김승룡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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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엑스포 사이트를 푸르게
박종의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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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서해안 살리기 동참
김승룡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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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100%만족 장애우 치과 진료서비스”
김승룡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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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하계U대회 정부차원 지원 약속
정해권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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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사랑상품권 카드\" 발행 유통
담양군(군수 이정섭)은 지폐로 유통시키고 있는 담양사랑 상품권을 오는 4월 1일부터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전자카드로도 제작하여 유통시킬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금년 3월 20일까지 담양사랑 상품권 30억원을 발행하여 18억3천2백만원을 유통시킨 성과를 거둠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나가고 있다. 그러나 고객들이 상품권을 휴대하는데 불편을 느끼고 80%이상 구매를 해야 잔금을 환불받을 수 있는 점 등이 개선 과제로 떠오르고 발행비용 절감과 위변조 방지, 거래의 안전성 확보, 고객들의 불편해소를 도모키 위해 종이 상품권을 대신해 담양사랑 상품권 카드를 발행하게 되었다. 이번 상품권 카드 발행이 성사 된 것은 카드발급비용 9천만원과 운영서버 구축비용 8천만원 등 초기 발급비용 1억 7천만원을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에서 부담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다. 담양사랑상품권 카드는 무기명 선불카드 3개 종류로 발행액은 10억원이며 5만원권 6천매, 10만원권 5천매, 20만원권 1천매 등 총 12,000매를 발행하게 되며, 카드 디자인은 담양군 dy대숲맑은 공동 브랜드를 사용하여 제작된다. 이로써 담양군은 지금까지 발행했던 종이상품권 30억원을 포함하여 총 40억원을 발행하게 됐으며 종전의 종이 상품권도 재래시장을 비롯 소규모 상가 등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또한 담양사랑상품권 카드의 판매 촉진을 위해 소비자가 액면 금액보다 2%싸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율은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였으며 담양군(사단법인 담양군상인협의회)과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에서 각각 1%씩을 부담할 계획이고 상품권 카드는 기존 상품권 가맹점과 담양지역 BC카드 전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담양사랑상품권 카드가 유통되면 기관단체 임직원 및 군민이 사용하기 편리하여 이용자 증가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옥빈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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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간전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 가져
양승용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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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마음으로 보는 세상
춥고도 긴 겨울이 지나고, 햇살의 손길을 받아 얼었던 땅이 녹고, 그사이로 푸릇푸릇 봄 내음과 함께 시작을 의미하는 계절, 생동감 넘치는 봄, 싱그러운 향기가 가득합니다.이봄과 함께 설레임으로 또 한편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일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번째 봄이 찾아 왔습니다.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요, 그래서 내 마음을 다 잡고자 보훈 도우미로서 처음 어르신 댁을 방문 했을 때 기억을 다시금 꺼내어 봅니다.그날도 봄 햇살이 좋은 따뜻한 봄이었습니다.댓돌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신발을 보고 “계세요~” 하고 방문을 열어보니 불빛하나 없는 어두 껌껌한 방안에서 풍겨오는 곰팡이 냄새와 눅눅한 기운에 나도 몰래 인상이 구겨졌습니다. 그도 잠시 방안에서 “누구요. 누가왔소” 하고 방문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할머니는 초췌하고, 몸이 굳어 있는 듯 했습니다. 방안 여기저기엔 입다만 옷가지며 양말짝이 뒹굴고 방바닥은 온기하나 없이 냉랭해서 차라리 밖에 봄 햇살이 나을 듯 싶었습니다. 그래서 방문을 활짝 열어놓고 정리정돈이며 청소를 다 하고 나서야 할머니가 앞을 전혀 볼수 없다는걸 알았습니다.시각 장애 1급인 할머니는, 그래도 집과 동네에서는 몸의 일부나 다름없는 지팡이 하나면 못 가실데가 없고 목소리만 듣고도 누구누구 아제, 누구 며느리, 어느집 손주하고, 다 알아 보시지만 그곳을 벗어나게 되면 또 다른 세상의 첫발을 내딛는 사람처럼 꼭 누군가에 손을 잡고 이끄는 데로만 다니셔야 하고, 이것은 이것, 저것은 저것 하나 하나 설명을 해드려야 한답니다. 비록, 돌아서 지나면 여전히 또 다른 세상으로 남지만요...하지만 할머니는 그 어려운 현실과 여건 속에서도 홀로 손주 손녀 다섯을 모두 고등학교까지라도 졸업을 시켜서 지금은 각자 사회생활을 하고,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막둥이 손주와 함께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계십니다. 그렇게 시작한 할머니와의 인연이 벌써 세번째 봄을 맞이하네요.그동안 나도 사람인지라 너무 가슴이 아프고 답답 할때는 좀더 친절할 수 있음에도 거칠어지기 일쑤고, 좀더 상냥할 수 있음에도 무뚝뚝하고, 좀더 자상할 수 있음에도 소홀히 대화할 때가 있고, 몸과 마음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그럴 때마다 네가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토닥토닥 위로를 해주신 답니다. 내 어찌나 죄송하고 부끄러웠는지...이제는 서로가 오래전부터 알아온 사이처럼 서로 의지하고 기다리며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할머니\" 하고 방문을 열고 들어서면 따뜻하게 두손을 꼬옥 잡아 주시고 어쩔 땐 일부러 청소를 대충 다 해놓으시고는 “나 커피가 먹고 싶은디 커피나 맛있게 타줘” 하시며 애교를 부리실 때도 있습니다.얼마나 사람이 그리우셨으면 누군가 문을 두드리며 찾아와 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우시답니다. 더구나 손주 녀석 방학도 끝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다 농사철이 다가오면서 그나마 몇분 계시던 할머니들 마져도 논으로, 밭으로 나가 일손을 돕는 바람에 혼자 나설 수 없는 할머니로선 날마다 다니시는 병원도, 사흘에 한번, 나흘에 한번으로 줄어 여기저기 쑤시고 아파도 참을 수밖에 없어 할머니 건강도 걱정이 됩니다. 드시는 것과 생필품은 한번씩 방문할 때 사다 드리지만 그것만으로는 불편하고 부족한점이 많은데, 찾아 뵐때마다 환하게 반겨주시는 할머니를 보면 앞으로는 내가 몸과 마음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 보다 더 세심하게 보살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할머니! 비록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볼 때마다 건강하고. 우리 웃으면서 오래 오래 지내요. 그리고 할머니, 마음으로 보이는 세상도 많이 가르쳐 주시구요.함평 보훈도우미 박 선 자
김승룡
200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