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지난 9월 24~28(5일간) 보성군정수장 내 밀폐공간에서 질식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잇따르면서 대원들의 구조 역량과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조대원, 펌프차구조대원 32명과 보성군정수장 근무자 등이 참여해 가스농도 측정, 공기호흡기 착용, 환기 및 구조 절차, 응급처치 등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체, 지자체와 협력해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