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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오는 5월14일 오후7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눈물과 웃음 그리고 감동이 함께하는 현대판 신파극 ‘홍도야, 우지마라’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의 원제목은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로 1936년 7월 한국 최초의 연극 전용 상설극장인 동양극장에서 청춘좌에 의해 초연된 이후 광복 전 한국 연극사에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1950년에는 영화화 되기도 했다.
이 악극은 최주봉, 김혜영, 이정성, 오상원 등 화려한 출연진이 무대에 오르게 되며, 순수한 사랑과 희생을 현대적 재해석하여 춤과 노래로 표현한 명품악극으로 세대를 초월해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 공연의 입장권은 5월1일부터 고흥문화회관 수영장 매표소, 군청 민원실, 영창문구사, 백화당약국, 남계주공마트, 도양읍 민원실 등에서 1층 5,000원, 2층 3,000원에 선착순 예매하며 문화바우처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061-830- 67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