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노희용)는 오는 23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의 협력과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동구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단절하기 위해 진행 된다.
한편 지난해 3월 교육청, 경찰서, 시민단체 대표 등 14명을 위원으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유기적인 연계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학교폭력 대응방안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동구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22개 초․중․고교 학교별로 학생 사랑지역협의회를 구성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청소년 이용시설 지원사업 추진 등 6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7월에는 교육부 주관 『제1회 학교폭력 예방 근절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내면서 학교폭력 예방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근절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학교, 사회단체, 행정, 경찰 등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적인 대응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학교폭력 예방캠페인과 청소년 선도활동, 학교주변 청결․질서․친절운동 전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교 폭력 근절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