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남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 됐다.
이어 4년 연속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도 안았다.
최 청장은 목표달성, 공약완료,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 중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3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남구는 △공약이행 과정에서 이행평가의 민주적인 제도 기반 마련과 지역주민과의 소통 노력 △2012년 12월 말까지 진척시키고자 계획한 공약 목표를 달성한 공약의 높은 비율 △인터넷 홈페이지 등 웹 접근성, 정확성, 독립성, 적실성, 참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 분야별 평가에서 3개 이상 SA 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적으로 4군데에 불과하다.
남구의 민선5기 공약사업은 총 39개로, 임기 내에 완료를 목표로 하는 중기사업은 27개, 임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장기사업은 12개다.
4월 현재 13개 공약이 완료되고 나머지 26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완료된 공약은 인사위원회 운영 내실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경로당별 특색 프로그램 개발, Book Start Center 조성, 빛고을공예창작촌 활성화 및 공예산업 육성 등이다.
남구는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1년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 분야 전국 1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5개 전 부문 SA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매니페스토 활동분야 전국 1위, 공약이행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약을 성실히 수행해 구민과 약속했던 바를 100%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