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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119안전센터, 익수사고 예방 순회교육
  • 기사등록 2008-07-16 0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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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고흥119안전센터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익사사고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 된다며 깊은 주의를 당부했다.

익사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를 살펴보면 하천과 강변이 제일 많고 다음으로 해수욕장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여름에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음주 후 물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것이다. 음주후 물에 들어가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익수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린이의 경우 수영할 때는 반드시 어른들과 동반하게 하고 어른들의 시야 내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토록 해야 한다.

어른들의 경우도 술을 마신 후 수영을 하는 것은 절대금물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수영에 앞서 반드시 준비운동을 통하여 몸을 충분히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물에 빠진 사람을 구했는데 호흡과 맥박이 뛰지 않을 때는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은 심장이 멎고 5분이 지난 뒤부터 뇌사 상태에 빠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보성소방서는 7, 8월중 여름철 익수사고 방지를 위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본격 실시하고 응급처치 교육 희망자는 가까운 소방서를 찾아 신청하면 119구급대원들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고흥119안전센터는 지난 8일에도 남양면소재 의용소방대원 대상으로 여름철 익수사고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을 실시하였고 17일에도 고흥군 화랑훈련시 고흥군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같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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