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지난 15일 오후 3시 동구 산수동 호두메마을 공사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박주선 의원, 노희용 동구청장 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번 공사 착공으로 내년 10월이면 도심 속 폐촌으로 전락한 산수동 호두메마을이 도시형 생활주택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게 된다.
동구는 특히,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낙후지역 환경 개선・원주민 재정착율 증가 등 도심재생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개발기획단계에서부터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산수동 호두메마을 일대에 도시형생활주택을 건립함으로써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지역공동체 복원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동구지역 또 다른 낙후지역에 대해서도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광주시와 도시공사 등과 함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