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16일 6층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교육’을 진행 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 여성을 위한 활발한 정책 추진을 위해, 정책결정 및 의사결정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에는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한 실과장 및 동장 등 간부공무원 47명이 참여하게 되며, 여성친화도시의 배경 및 외국의 우수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남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성 인식 향상을 위해 6급 이하 전 직원과 주민 대상 교육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의 인구 중 여성의 비율은 51.4%로, 정책의 주요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적인 남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월 여성친화도시협의체 회의를 개최, 주민의견을 반영한 45개의 여성친화도시 과제를 확정해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