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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보건소(소장,임영효)에서는 지난 9일 벌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6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활습관 병 예방을 위한 제5기 주민건강증진 교실개강식을 가졌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을 가진 주민건강증진 교실은 4회에 걸쳐 건강한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교정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데 기초신체검사와 웃음요법, 만성질환 예방강의, 한방 중풍 예방교육, 균형 잡힌 영양과 저염식이, 운동요법에 관한 강의와 실습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해 웃음요법 강의를 듣고 신체검사를 마친 강 모씨(63세, 여)는 “오랜만에 실컷 웃고 나니 속이 후련해지고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면서 건강에 유익한 남은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 해야겠다”고 말했다.
보성군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4기 동안 240명이 참여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6기는 8월에 보성읍과 웅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금부터 갖도록 함으로써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건강100세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