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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장이 불법어업 행위 도움 주다가 덜미.. - 같은 단체회원 불법사실 묵인하고 줄 곧 도와준 걸로 밝혀져
  • 기사등록 2007-10-24 13: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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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5일 광주.전남 태극수렵관리협회 와 전남환경수렵협회는 공동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불법 어업행위 및 불법밀렵 현장 단속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왔다.

이번 합동단속은, 10월 15일 19시부터 두 개 단체 총 35명이 4개팀으로 편성 섬진강 일원을 순찰한 결과, 곡성군 임면 일원의 한 섬진강변에서 불법어로행위을 발견하고 3시간여의 잠복끝에 현장에서 덜미를 잡는 쾌거를 이루어 낸걸로 밝혔다.

이날, 전남 곡성군 임면 종방리 섬진강변에서 인적이 뜸한 야간시간을 틈타 불법 어로행위 현장을 확인한 결과, 3명을 적발하여 관할 임면파출소에 인계 하였다.

이번 불법어로행위를 한 이 모씨는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남원지회장 등 환경단체에 몸을 담고 있는 자로, 같은 소재 섬진강변을 무대로 불법어로행위를 줄 곧 해 오면서 다른 불법어로행위를 한 자들을 몰아내면서까지 불법어로행위를 펼쳐온 걸로 밝혀져, 이번 사건을 바탕으로 타 환경단체에 미칠 파장이 예상된다.

현장에서 불법어로행위를 목격한 환경단체의 한 팀장은, 이번 일을 두고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여지껏 자원봉사측면에서 개인의 호주머니까지 털어가면서 봉사를 펼쳐왔는데, 이번 일로 대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지나 않을까 염려스럽다”고 밝히고, 여기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도 환경을 지켜내는 파수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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