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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친환경단지 병해충 방제 걱정 끝! - 친환경쌀 생산단지 600ha 무인헬기 방제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 덜어
  • 기사등록 2008-07-11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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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본격적인 벼 병해충 방제시기를 맞아 무인헬기를 활용한 방제로 농가의 병해충 방제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에 걸쳐 친환경쌀생산단지 600ha에 대해 무인헬기를 이용해 친환경자재를 살포한다고 말했다.

이번 무인헬기 방제는 본격적인 벼의 성장기를 맞아 문고병과 도열병 등의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농업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무인헬기방제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지 중 10ha이상의 친환경농업단지를 우선하여 전액 무상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남면 덕성리 심홍섭 이장은 최근 농촌은 노동력 부족으로 벼농사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인데 군에서 무인헬기방제 지원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무인헬기방제로 인해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 및 비용을 절감하고 적기 방제로 병해충 방제 효과가 크다며 방제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행연습과 안전교육 실시하여 올해 계획량을 차질없이 마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헬기방제는 2005년 시작으로 지난해에도 무인방제헬기를 이용해 626ha를 방제했다.

무인방제는 소량의 약제로 넓은 지역을 방제를 할 수 있다. 또 기체의 크기가 작아 농로에서 이착륙이 가능해 약제 보충시 현장에서 바로 가능하고, 유인헬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지형에도 방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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