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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방가방가! 나 전남경찰청장이야 - 전석종 청장, 청소년 용어 써가며 현장교육에 나서
  • 기사등록 2013-03-27 22: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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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3. 27(수) 순천효천고등학교 범죄예방골든벨 행사 현장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부상품 수여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특별강의 하였다.

전석종 청장은 ‘방가방가’라며 학생들과 인사한 후 ‘학창시절을 함께하는 친구들은 학교폭력의 대상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라며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유행어를 섞어가며 재미있는 강의로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신고가 중요하다’며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거나 목격하였을 때는 언제든지 117에 신고할 것을 당부’ 하였다.

학생들은 전석종 청장이 자신들의 유행어를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에 놀라워하며 다른 강의 보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어려웠던 경찰이 한층 가깝게 느껴진다는 반응이었다.

“범죄예방 골든벨”은 2011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경찰청에서 학교폭력 관련 설문조사에서 2월 조사에 비해 학교폭력 신고의향이 향상(83.2 → 91.3%)되었으며 전반적인 학교폭력 심각성이 대폭이 감소(26.6 → 3.7%)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어 전국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에서는 학교폭력 뿐만 아니라 성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도 4대 사회악이 완전히 척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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