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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송계어촌체험마을에서 해양경찰, 해양 환경관리공단 임직원 및 지역 어민 등 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주 특별한 1박 2일간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방제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1박 2일 프로그램에는 방제훈련을 시작으로 오일펜스 들고 달리기 등 방제기술경진과 해상정화 활동, 어촌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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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가한 박상범(56년생, 도리포 어민대표)씨는 “차갑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해양경찰과 지역 어민들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전했다.
한편 목포해경 김형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이하여 안전한 바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이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할 예정이며 행정서비스 수혜 대상인 일선 어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