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김충식)은 관내 음식점 50개소를 2008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관광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절하고 위생적인 업소를 만드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모범음식점 제도는 관광 해남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 현지 실사를 거쳐 기존업소 8개소를 지정취소하고 신규신청업소 5개소를 지정 하는 한편 전체적으로는 모범음식점 11개소를 과감히 줄여 내실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정예화 했다.

더불어 분기 1회 이상 모든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 지정기준에 미달하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을 즉시 취소하는 등 엄격한 관리를 실시해 왔다.

앞으로도 해남군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홍보물 제작 과 선진지 비교 견학 실시, 쓰레기봉투 지원, 모범업소 표지판 부착 등 인센티브를 최대한 부여함으로써 모범업주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 제89회 전국체육대회, 2012 여수엑스포 등 국.내외의 다양한 행사가 전남도내에서 개최되는 바, 이를 대비하여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김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