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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의 출범 - 일본언론 지대한 관심 속에 일제히 보도
  • 기사등록 2013-02-24 22: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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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의 딸”이란 꼬리표가 붙은 박근혜대통령은 한국 역사상 유례[類例]가 없이 대[代]를 걸쳐 대통령이 되었다.
북한이 권력의 세습[世襲]에 의한 정권승계[正權承繼]라면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독재자 박정희의 후광[後光]에 힘 입어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독제자의 후광에 플러스 보수세력[保守勢力] 집결의 힘이 박근혜라는 대통령을 선거에 의해 탄생[誕生]시켰다.

정권이 출발하기도 전[前]에 인사의 난맥상[亂脈相]은 국민들에게 벌써부터 실망[失望]을 안겨주고 있고 공공연히 지지[支持]를 철회한다고 나선 사람들이 많다.

국무총리 내정자[內定者]와 헌법재판소장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人事聽聞會]에서 낙마[落馬]는 단순한 후보자 개인의 낙마[落馬]가 아닌 박근혜대통령 당선자의 인사관리[人事管理]에 문제가 많고 이것은 부실[不實]하고 불량한 정권의 태동[胎動]을 예시[豫示]하고 암시하는 지표[指標]가 되기 때문이다.

어디! 불량품 인사 천거[薦擧]는 국무총리와 헌법재판소 소장에만 국한[局限] 되는 것이 아니고 장관[長官]으로 내정된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 보면 심각한 모럴 헤저드[moral hazard]를 많이 안고 있다.
대통령이 되기도 전[前]에 지지율 50% 이하라는 초유[初有]의 대통령 지지율[支持率] 기록은 박근혜대통령이 안고 가야하는 짐이 되고 있다.

박근혜대통령이 대통령선거에서 이기고 대통령이 되었다고 마냥 좋아 할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 국내외적[國內外的]으로 펼쳐지고 있는 지금, 국내외 언론이 박근혜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리고 일거수[一擧手] 일투족[一投足]에 예민한 반응[反應]을 보이고 있다.

벌써부터 시중[市中]에는 박근혜대통령이 입고 다니는 옷이며 들고 다니는 가방이 “박근혜 옷” “박근혜 가방” 사이비 브랜드화 돼 날개 돋친 듯 잘 팔린다고 전해온다.
이런 현상을 두고 긍정적[肯定的]평가와 부정적[否定的]인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국민들은 검소[儉素]하고 소박[素朴]한 대통령을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북한의 미사일발사(인공위성)성공과 제3차 핵실험으로 얽히고 설키며 첨예[尖銳]하게 대립관계에 있는 대북한[對北韓]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 나아갈지 정권 초기부터 시험대[試驗臺]에 오르게 되고 대일본과는 종군위안부[從軍慰安婦]와 독도영유권을 두고 전쟁에 준하는 일전[一戰]을 벌려야 할 상황이다.

대미정책과 대중국[對中國], 대러시아, 대[對]EU국가, 동남아 국가들과의 세련되고 능란한 외교도 게을리 할 수 없는 중대한 국면[局面]에 접어들었다.

국내 경제상황을 보면 외환위기[外換危機] 후 계속되는 경기침체[景氣沈滯]와 물가인상[物價引上], 부동산경기의 저미[低迷], 수출의 난조에 고용불안정[雇用不安定]은 잘못 정권 초기부터 불안과 공황[恐慌]을 초래할 상황에 이르렀다.
경제민주화[經濟民主化]는 정권출발 전 부터 고장난 자동차처럼 덜거덕거리고 있는 가운데 서민가계庶民家計]는 혼수[昏睡]상태에 빠져 있다.

상황이 이렇게 계속된다면 박근혜정권이 대통령 선거전[選擧戰]에서 국민과 공약[公約]으로 내세운 “중산층 70% 회복” 은 당초부터 실행하기 어려운 허망[虛妄]한 공약[空約]이고 대국민 사기극으로 전락[轉落]할 것으로 보여진다.

더욱 심각하고 놀라운 사실은 청년실업[靑年失業]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복무[軍服務]를 마치고 일자리를 구해야 할 텐데 일자리는 없고 살아 갈 일이 막막하니 20대의 68%가 “자신은 사회[社會]에 쓸모없는 사람이다”라고 여긴다니 어디 이래 가지고서야 나라의 장래[將來]와 미래가 있고 희망[希望]이 있을 수 없다. 이제 청년실업 해소[解消]는 하나의 사회적인 문제가 아니고 국가적 차원에서 풀어야 할 과제다.

박근혜대통령이 독재자 아버지의 독재유산[獨裁遺産]을 물러 받아 시대에 맞지 않는 리더십[leadership]을 내보인다면 정권초기부터 국정혼란[國定混亂]은 물론 “민란[民亂]의 봉기[蜂起]”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장관과 요직[要職]에 육사출신들을 대거 기용[起用]하는 것을 보고 뿌리 깊은 군부독재의 향수[鄕愁]에 젖어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疑懼心]을 떨쳐버릴 수 없다.

박근혜정권이 남북대립[南北對立]과 통일문제[統一問題]보다 동서 지역감정[地域感情]과 갈등[葛藤]을 먼저 풀어나가야 할 역사적歷史的이고 우선적인 국가적[國家的] 과제다.
동서 지역감정의 원흉[元兇]은 박정희에 있다. 박근혜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가 헌정[憲政]을 문란[紊亂]하고 민주주주를 말살[抹殺]했던 과오 못지않게 17년 장기집권 동안 특정지역(영남)의 특혜적 개발[開發]과 지원[支援] 그리고 영남 편중[偏重]된 인사[人事]는 심각한 동서갈등[葛藤]과 감정[感情]을 초래했다.
그래서 박근혜정부가 아버지의 나쁜 유산[遺産]을 임기 중에 청산[淸算]해야 할 것으로 본다.

자본주의 필연적인 귀결[歸結]이 잘 사는 자는 더욱 잘 살게 되고 가난한 자가 잘 살기란 더욱 어려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한국의 부자와 일반서민[一般 庶民]의 갈등과 격차[隔差]의 골이 깊고 넓어지면 이와 같은 사회를 결코 건강[健康]한 사회[社會]라 볼 수 없다.

박근혜정권에 바라고 기대하는 것이 너무 많지만 우선적으로 “수첩공주”에서 독선[獨善]과 독주[獨走]탈피[脫皮]해 국민의 소리를 기울리고 민심[民心]의 소재가 어디에 있는지를 겸허[謙虛]하게 경청하고 수용[受容]하는 일이다.

국가적인 난제[難題]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국민의 뜻을 묻고 국민의 의지[意志]에 따라 국정을 운영하는 민주적 리더쉽과 통치[統治]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國政哲學]이자 근본[根本]이기를 바라는 바다.


親子2代で大統領 韓国・朴槿恵新政権が25日スタート どうなる日韓関係
2013.2.24 18:37 産經新聞

韓国の朴槿恵新大統領
 【ソウル=加藤達也】韓国でセヌリ党の朴槿恵(パク・クネ)氏(61)が25日、第18代大統領に就任する。任期5年の間、初の女性大統領、初の親子2代の大統領として国政のかじ取りに当たる。

 李明博(イ・ミョンバク)政権に続く保守政権だが、歴代政権に比べ当初の支持率は低く、当面は最大懸案の経済問題に集中せざるを得ない。一方で今年は朝鮮戦争休戦から60年の節目にあたり、対北朝鮮政策、対米関係、悪化した対日関係の再構築など外交面の課題も山積だ。

 25日午前の就任式では各国からの来賓や国民の代表など7万人が見守る中、国家ビジョンを大統領当選後初めて、直接内外に示す。

 就任式には日本から麻生太郎副総理兼財務相やドニロン米大統領補佐官(国家安全保障担当)、中国の劉延東国務委員らが出席。25、26の両日に外国要人らと相次いで会談し外交活動も始動。国際的なリーダーシップを強調する方針だ。

 朴氏は対日関係で「安定」を志向するとみられるが、国内には父の朴正煕(パク・チョンヒ)元大統領を「親日」だと反感をもつ世論も根強く、対日関係で妥協的とみなされることには慎重とされる。

日韓関係の急速な改善が望めるか、当面は不透明だ。

부모와 자식 2대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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