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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난 1월 8일부터 6월까지 어르신들의 건강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위험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통합 웰빙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읍.면 순회 건강교실은 전 읍.면 경로당 및 목욕장,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무안신안지사, 신안군생활체육회와 연계하여 주1회 6주 이상 스트레칭, 영양, 절주, 비만, 금연, 웃음, 요가운동을 반복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4개소의 경로당 및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웰빙 건강교실은 주1회 6주간 사전 설문조사, 세포도 건강측정, 신체활동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생활체조와 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복식호흡, 고혈압 및 관절염 예방교육, 고른 영양 및 적정소금 섭취 등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하고 있다.
읍면에 설치된 농어촌 목욕장은 목욕 이용시간을 맞춰서 오전 10시에 주 1회씩 7주간 운영하여 치매 예방 등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 등 건강체크, 웃음운동, 스트레칭, 영양 및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에 대해서는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금연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3월에 개강하는 6개소 노인대학을 중심으로 생활체육회 운동지도자와 신안군 보건소 영양사, 금연상담사가 주1회씩 방문하여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이 약품에 의존하지 않고 평소에 영양, 신체활동, 금연, 절주 등과 같은 건강습관을 갖고 걷기운동을 매일 실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 면서 “어르신들의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