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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남승문)는 올해 2월~3월은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많고 기온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발생 빈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산불취약지역인 산지의 인접지역 논.밭두렁에서 산불이 자주 발생되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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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산불발생 위험이 비교적 높은 홍도 1구~2구 구간(동백숲~제2전망대 1.6㎞구간 개방) 1개소이며, 통제탐방로를 제외한 나머지 16개 탐방로는 탐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평소대로 개방할 예정이다.
다도해서부사무소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산불 취약지역에 인력을 집중배치해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공원구역 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인화물질 소지자, 통제구역 무단출입자 등에 대해서는 적발시 자연공원법 86조 1항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예정으로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