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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무화과에 대한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암무화과는 전국 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영암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연간 조수익도 70억이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 효자작목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무화과의 생산기반시설 확충과 유통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특히, 민선 4기가 출범하면서 김일태 군수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무화과 클러스터 사업이 농식품부로 확정되었다.
따라서 군은 3일 무화과 클러스터 사업단과 함께 사업설명회와 사업단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김일태 군수는 “무화과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앞으로 재배농가의 고소득 창출은 물론 가공제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우리 무화과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의 무화과는 2008년에 제43호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되어 이제 ‘영암무화과’라는 상표로 특허를 받게 되었으며 올해부터 3년간 45억이 지원될 클러스터 사업은 무화과 생산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무화과 가공산업을 육성하여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유통구조 혁신과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온라인상에서도 무화과를 홍보 판매하여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