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군수 이청)은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불기 시작한 실용 및 현장 위주의 행정을 전 영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장성군은 군수와 주민과의 대화, 현장간부회의 실시, 현장 담당급 토론회 등에 이어 지난 30일 개최된 관내 기관장 모임을 기존 기관 상호간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사무적인 틀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현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변화는 지난 모임에서 기관 상호간 유대강화 및 친목도모도 중요하지만 장성군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되어 추진하게 됐다.
이번 모임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한 16명의 관내 기관장들은 장성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축령산 휴양림과 장성문화예술공원을 방문하여 미래지향적 개발 방향에 대해 중지를 모았다.
모임에 참석한 장성교육장(배병채)은 바쁜 업무 일정으로 인해 축령산 휴양림과 장성문화예술공원 등 장성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관내 명소를 둘러보고 발전 방향을 논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뜻 깊고 신선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현장 방문은 물론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타 지역의 축제현장과 명소 등의 견학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5월부터 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급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군정에 반영, 경쟁력있는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담당급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또 현장에서 직접 보고 확인하는 현장중심, 일 중심의 간부회의를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4.22~5.11일까지 실시된 군수와 주민과의 대화를 현장 위주로 실시하여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