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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저탄소 문화생활‘탄소은행’모집결과 - 6월30일까지 18,516세대 참여, 목표 185% 달성
광주은행 전 지점에서 14일부터…
  • 기사등록 2008-07-03 02: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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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추진한 ‘탄소은행’ 신청접수에 당초 목표인 1만세대를 훨씬 넘는 18,516세대가 참여해 185%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에서는 목표인 3,500세대의 2배가 넘은 7,070세대가 참여하고, 광산구 신창동 호반베르디움의 전세대 참여 등 자치구별로 공동주택단지 전세대가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저탄소 문화생활인 ‘탄소은행’은 시가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적극적인 에너지 감축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15일부터 6월31일까지 광주지역 세대에 대해 신청을 받았다.

시는 6월말까지 신청접수 한 탄소은행 참여자에게 탄소은행카드를 전국 최초로 오는 14일부터 광주은행 전 지점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감안, 신청 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고유가와 급변하는 환경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은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탄소은행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홍보 리플렛을 제작하고, 기후변화대응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전방위 홍보를 하고, 각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절약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등 교육과 홍보를 병행, 추진한다.

탄소그린카드(또는 탄소그린체크카드)는 카드사용이 일반화됨에 따라 탄소그린카드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온실가스에 대해 인식하고,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으로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시범사업에 이어 공동주택 우선 실시 후 전세대로 확산 할 계획이다. 적용부문도 가정부문 에너지 전기와 도시가스에 먼저 적용하고, 향후 수도와 자가용 차량 등 수송부문으로도 확대, 민관기업의 파트너십에 의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참여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시청, 구청환경관련부서, 자치센터, 광주은행 전지점에 탄소은행 참여 신청서를 비치하고 신청을 받는다. 문의 : 광주시 환경정책과(062-613-4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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