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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소녀시대 기증품 첫 온라인경매
  • 기사등록 2013-01-15 17: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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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잃어가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소녀시대가 나섰다. 15일 아름다운가게는 소녀시대의 기증품으로 새해 첫 명사 온라인 나눔경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경매는 <수영과 함께 까만 세상에 빛을 희망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름다운가게, 다음, QTV가 함께 소녀시대의 기증품을 지난달 16일부터 5일까지 다음 희망해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구매를 희망하는 팬들이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소녀시대 맴버인 수영이 직접 제안하고, 모든 맴버들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수영은 평소 시력을 잃고 고통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와 질병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소녀시대는 모든 맴버가 각자의 애장품을 선뜻 내놓았다. 기증 물품은 서현의 핸드백과 의류, 수영의 시계와 브로마이드액자, 써니의 가방, 윤아의 선그라스, 티파니의 시계, 효연의 신발 및 맴버들의 사인이 들어간 시디를 포함해 모두 17개 품목이다.
 
최근 신곡을 내놓고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 답게 나눔경매 성과도 높아, 총 5,841,000원이 모금됐다.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기증품은 제시카가 기증한 운동화로 65만원에 새 주인을 찾게 됐으며,

윤아의 선그라스가 60만9천원, 티파니의 손목시계가 60만원, 윤아의 털모자가 54만원, 수영이 내놓은 손목시계가 41만2천원에 낙찰되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가 이어졌다.
 
나눔경매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실명퇴치운동본부로 전달돼 망막색소변성증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망막색소변성증이란, 망막에 색소가 쌓이면서 점차 시야가 좁아지고 실명으로 이어지는 질병으로, 우리나라는 아직 이 질환에 대한 치료 연구가 미비해 실명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실정이다.

한편, 소녀시대 수영이 ‘Daum희망해’에 직접 모금을 제안해 진행하고 있는 ‘소녀시대 수영과 희망해’ 모금캠페인(http://hope.daum.net/campaign/hopestar_sooyoung.da...)은 오는 1월 19까지 진행된다.

‘Daum희망해’는 모금 제안부터 진행, 참여까지 네티즌이 만들어가는 모금서비스다./출처: 아름다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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