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 일본 남부 가고시마 지역에는 이름조차 생소한 대한민국 팝페라 듀엣 휴[Hue:]의 음악이 지역 민방 MBC TV와 라디오를 통해 흘러 나왔다.

2013년을 알리는 새해 첫 특별방송으로 가고시마 MBC는 팝페라 휴[Hue:]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見つめあうだけで) 뮤직비디오를 방영했다.

지난 MBC 개국 60년을 함께한 기록사진들과 활화산 사쿠라지마를 배경으로, 휴[Hue:]의 노래하는 모습이 오버랩 된 뮤직비디오는 2013년 1월 1일부터 가고시마 MBC방송 TV, RADIO, 홈페이지(http://www.mbc.co.jp/60th/index.html) 등을 통해 매일 수십 차례씩 방송되고 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見つめあうだけで)라는 곡은 작년 11월 발매한 팝페라 휴[Hue:]의 첫 번째 일본 정규음반 ‘Love Songs'의 타이틀곡으로, 일본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토미나가 유스케가 청아하고 맑은 휴의 음악에 감동받아 휴[Hue:]에게 헌정한 노래이다.

2012년 여름, RKB방송국 주최로 JNN계열(http://ko.wikipedia.org/wiki/JNN) 일본 전국 46개사 방송국 사장단 정기모임이 후쿠오카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 초청받은 휴[Hue:]가 축하 콘서트를 하게 되었고, 가고시마 MBC 방송국 사장이 휴[Hue:]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후, 가고시마 MBC 방송국이 2013년 개국 60주년 테마를 “Face to Face”로 정하면서, 휴[Hue:]가 새롭게 발표한 정규앨범 ‘Love Songs’에 수록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見つめあうだけで)를 개국 60주년 기념 테마곡으로 선정했고, 앞으로 1년 간 MBC 각종 프로그램에 BGM으로도 사용된다.

또한 2013년 8월10일과 10월10일 MBC가 주최하는 가고시마 축제에 휴[Hue:]의 초청이 확정되었고, 그 외에도 크고 작은 일본에서의 방송 및 공연들이 휴[Hue:]를 기다리고 있다.

2008년, 소프라노 김지현과 테너 류무룡이 한국 최초 팝페라 혼성듀엣 휴[Hue:]를 결성하고, 2011년 일본 진출 2년 만에 이룩한 엄청난 쾌거이다.

레인보우 홈페이지 (http://duethue.com)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뮤직비디오 유튜브: http://youtu.be/2nLr2WcekpM
가고시마 MBC 방송국 홈페이지: http://www.mbc.co.jp/60th/index.html
JNN 소개: http://ko.wikipedia.org/wiki/JNN /출처: 레인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