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자투고)나라사랑 작은실천으로... 폐휴대폰 수거 - 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순신
  • 기사등록 2008-06-22 01:23:00
기사수정
 
휴대폰 가입자 4000만 시대 아내없이는 살아도 휴대폰 없이는 못산다구요?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휴대폰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나라는 연간 1600만대의 휴대폰을 생산하고 휴대폰 사용자가 4천만을 넘은 휴대폰 강국 중의 강국이다. 이에 따라 폐휴대폰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휴대폰 보조금제 시행 이후 재활용률은 1/3로 떨어졌다고 한다.

특히 지난 3월 도입된 보조금제 때문에 고가의 새 휴대폰으로 교환하는 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기존의 보상판매가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수거되고 재활용되던 폐휴대폰들도 함께 그 모습을 감추어 버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1300만대의 폐휴대전화가 발생하고 있으나 이중 40%만이 수거되고 약 800만대는 가정에서 방치되거나 일부는 일반 쓰레기와 같이 소각매립되고 있다.

문제는 버려지는 휴대전화속에는 금, 은, 파라듐, 코발트와 같은 값나가는 금속이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그러나 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납, 카드뮴 같은 유해물질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6개 이동통신사들과 환경부와 정보통신부등이 함께 실시하고 있는 이번 폐휴대폰 수거 켐페인(6.10~8.20)의 수거장소는 각 초,중학교, KTX역사, 휴대전화제조사, 이동통신사대리점, 이마트등이다

이번 수거 참여시 혜택도 있다고 한다. 각 학교 및 제조사, 통신사에서는 기념품과 경품, KTX에서는 KTX운임 20%할인권, 이마트에서는 포인트 1000점이 제공된다고 하니

우리 모두 폐휴대폰 수거 켐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혜택도 받고 환경오염 방지등으로 나라사랑을 몸으로 실천합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88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