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12일 한국광기술원 대강당에서 光산업체를 초청하여 지원.연구기관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사업설명회는 광산업체와 지원.연구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 한국광기술원 등 11개 지원.연구기관의 기업지원사업 설명과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광기술원, 한국광산업진흥회, 고등광기술연구소, 광기술인력교육센터, 광주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통신연구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디자인센터 등 첨단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광관련 지원.연구기관과 중소기업청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시는 그 동안 각 기관들이 광산업 1~2단계사업을 통해 고가장비와 고급인력을 보유하고, 기술개발 및 다양한 기업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일방통행방식의 지원이라는 업체의 의견이 있어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Net-work 구축을 통해 기관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관간.업체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업체 요구.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업체 중심의 기관으로 변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급인력과 고가장비 및 기술개발실적, 주요 지원사업 등이 수록된 책자도 발간 이날 배포하였다.
이 책자에는 첨단에 소재하는 광관련 지원.연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670여종의 첨단 고급장비에 대한 상세 정보와 과제책임자이상 173명에 대한 고급전문 인력정보, 기술개발실적 493건, 기업지원사업 소개 등이 수록되어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변경된 내용은 광관련 업체들이 On-line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Net-work 구축 등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