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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사 “되돌아오는 전남위해 투자유치 총력을” - 모든 실국.전 도민.향우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확대
  • 기사등록 2008-06-09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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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라남도 지사는 9일 “떠나는 전남이 아닌 되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에 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전 도민과 향우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취임 이후 매년 전남에서 4만여명의 인구가 줄었는데 그동안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 지난해엔 1만8천여명으로 감소 폭이 두배 이상 줄었다”며 “이는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이 늘어나고 소비가 늘어나며 지역 우수 농수산품이 많이 팔리는 선순환구조가 형성돼 전남 미래에 희망을 갖게 된 도민이 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예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유치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남의 비교우위 자산과 연관된 미래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관련기업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실행해야 한다”며 “공무원 뿐만 아니라 전 도민과 향우들이 관련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리 지역에 기업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또 “투자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 역시 공무원 뿐만 아니라 전 도민에게 확대, 기업을 처음 소개하는 도민에게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공무원 역시 투자유치와 직접 연관이 없는 소방본부가 소방장비와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기업 4곳 190억여원 상당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것처럼 전 실국이 투자유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박 지사는 또 “전남도는 2~3년 전부터 1년 내내 장마철을 대비해 하천 등을 정비해 최근 몇년동안 큰 수해가 없었다”며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농촌 배수로와 도시 저지대 등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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