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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산물이용 목공예품 전시회 개최 - 전남도, 17일부터 22일까지 순천 낙안민속마을서...5백여점 전시
  • 기사등록 2007-10-10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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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순천시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열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행사 기간 동안 숲가꾸기 산물을 이용해 만든 목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천년의 숲과 목공예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남도생산자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지역이미지가 듬뿍 담긴 500여점의 목공예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될 목공예품들은 지역별 특색과 상징성을 형상화한 숲 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된 산물을 활용해 만든 것들로 앞으로 관광상품으로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목공예품의 이모저모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들꽃, 새, 곤충 등 숲속의 친구 만들기 체험행사, 생산된 상품을 판매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만남의 이벤트 등도 경험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전시회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행사와 함께 열리게 돼 관광객 등 많은 이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목공예품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남도의 멋과 전통이 담긴 추억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앞으로 남도의 목공예품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소재의 관광기념품으로 발전시켜 관광객들이 오랫동안 소장하고 싶은 지역의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시군 및 목공예가들과 지혜를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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