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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향토박물관 서각 전시회 개최
  • 기사등록 2008-05-29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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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박물관은 향토 서각 전시회를 2008. 5. 24 - 6. 12까지 3주간 개최한다. 출품 작가는 진상훈(37, 남원 대강면)씨이다. 그는 10여년간 서각을 연마한 젊은 향토작가로서 일본, 싱가포르 등에 그의 작품을 출품하여 그의 예술성을 알린 바 있으며, 제10회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 서각부에서 삼체상(三體賞)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일동기’, ‘무심’, ‘무이’, ‘천하방생’, ‘대자연’, ‘수레바퀴’ 등 그의 대표적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지일동기란 ‘뜻이 하나로 뭉치면 기질도 바뀐다’는 뜻으로 작가의 서각에 대한 애착과 각고면려의 노력을 읽을 수 있다. 또한 ‘호시우행’, ‘신독’, ‘치기언이과기행’등의 작품은 인간 내면의 수양을 독려한다.

이 전시회는 유(儒) 불(佛) 선(仙)의 다채로운 주제들을 통해 아름답게 예술적 승화를 지향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전시회는 남원의 높은 예술성과 창작성을 보여줌으로써 남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시 관람의 기회를 주고자 기획되었다.

향토박물관은 다양한 남원 출토 유물 및 자료를 현재 상설 전시 중이다. 남원시 어현동 춘향테마파크 내 소재한 향토박물관은 350여점에 달하는 남원의 역사와 문화, 민속 등 관련 유물 및 사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2004년 5월 1일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6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춘향의 정절과 사랑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여행지로서 향토박물관 및 인접한 춘향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연인과 사랑을 확인하고 느껴보는 체험으로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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