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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에서 오는 29일(목) 장병완 호남대학교 총장을 강사로 초청, 제41회 진도학당을 개최한다.
2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이날 강의의 주제는 “21세기 여건변화와 대응방안”으로 진도군 발전의 큰 틀과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완 총장은 서울대학교 무역학 학사,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를 이수하고 75년 행정고시(제17회)에 합격했으며, 2005년 기획예산처 장관을 역임했고 현재는 호남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진도군은 2005년 2월 처음 실시해 현재 41회를 맞는 진도학당은 그동안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를 초청, 관광, 건강, 농·어업, 의식개혁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개최해 18,000여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군은 강의 중 적용 가능한 시책 및 우수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진도학당을 통해 군민의식 수준 향상과 공무원의 혁신역량 강화로 행정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