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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자전거 시범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자전거 무료 수리 지원에 나섰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한 이번 자전거 시범학교 무료 수리는 펑크 및 브레이크 수리, 튜브교체, 브레이크줄 교체, 기어세팅 등 간단한 수리와 자전거 바퀴 공기 주입, 브레이크 정상작동여부, 기름칠 등 안전운행을 위한 부분을 점검했다.
또한, 수리를 마친 자전거에 등화장치(안전등)를 무료로 부착해 주는 등 학생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운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시는 자전거 무료수리, 안전등 부착 지원 외에도 지난 5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위한 교재를 제작․배부하였고, 자전거 이용시설을 점검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14조(자전거이용 시범기관의 지정․운영)에 의거 2009년 7월부터 광양중, 광양고, 광양제철중, 광양제철고 4개교를 자전거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