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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모기퇴치 위해 미꾸라지 이용 친환경 방역 - 모기유충 서식지에 천적을 활용, 모기밀도 저감 성공사례로 확대 추진
  • 기사등록 2012-06-18 17: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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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 보건소장(정정모)은 천적을 활용한 환경 친화적인 방제방법으로 3년간 연속으로 도심속의 공원연못과 웅덩이에 미꾸라지를 방사하여 모기 밀도를 저감시키는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지난 6월 15일 미꾸라지를 방사했다.

올해 미꾸라지 방사 장소는 인구 밀집지역과 인접한 연못 1개소, 웅덩이 2개소로 총면적 2,083㎡에 미꾸라지7,500마리(75㎏)를 보건소장과 관할권역 민간위탁 방역소독업체 소독수 등 보건소 관계 직원이 함께 동참하여 미꾸라지를 방사하고 포획금지 표지판도 게첨했다.

미꾸라지는 1일 평균 모기유충을 1,100마리이상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다른 천적보다 환경 적응이 강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질이 3급수 이상이고 수심이 10㎝ 이상인 곳으로 방사장소를 선정하고, 지난 6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의 생육실험 과정을 거처 생존 확인 후 방사했다.

앞으로 광양시는 그동안 미꾸라지가 투입된 15개 연못과 웅덩이 등에 대하여 미꾸라지 생육조사를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주 1회 모기유충의 밀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정 환경도 보존하고 모기유충도 잡을 수 있는 모기퇴치 방안을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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