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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지방경찰은 평소 경찰을 어려워하는 외국인 정서를 고려하여 찾아가는 다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목포, 순천, 영암, 화순권 4개 권역으로 나눠 치안수요자 중심의 경찰활동 전개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6. 7(수) 순천 청암대에서 순천, 여수, 광양, 고흥, 곡성, 구례 6개 지역의 다문화가정, 외사자문위원, 다문화치안센터장, 교수, 경찰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정착에 대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다문화 청소년의 교육 소외, 적응 부진으로 인한 일탈 등 다문화 가정의 이면에 숨은 문제점을 발굴,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며,
참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우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끝까지 들어주고 세심하게 답변해주신 경찰에 대해 가슴 벅찬 감동을 받았다며 국제결혼한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받는 것 같다며 계속 관심을 가져주길 소망하였다.
한기민 보안과장은 도내 다문화 가정의 정착 유도 및 진학 상담 실시 등 범죄예방 교육과 사회.문화적 차별로 인해 원활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