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이순신대교 개통으로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우리지역을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금년 초부터 광양시 중마동 이순신대교 인근 식당가를 먹거리타운으로 조성중에 있다.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상가연합회 70여명의 회원들은 우리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광양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먹거리타운 청결활동에 나서기로 결의하였다.

6월 4일부터 먹거리타운 인근 거리청결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월요일 오후 3시에 한곳에 집결하여 먹거리타운 거리청소를 할 계획이며, 매주 월요일은 내 집앞 내가 쓸기 및 주방 대청소의 날로 정하여 정기적으로 청결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먹거리타운 영업주 대표 김상견(큰집설렁탕 운영)씨는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이 전국 대표적인 먹거리타운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열의를 가지고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거리청소를 시작하기로 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찾아서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순신대교 개통으로 인근 여천공단과의 거리가 5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공단직원들이 식사를 하러 오고 있으며, 먹거리타운내 개발된 음식메뉴에 대한 반응들이 뜨거워서, 먹거리 타운이 조만간 활성화 될 것이라면서 먹거리 타운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