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가슴펴고 더 높이! 희망모아 더 멀리!」란 구호 아래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2일간) 나주시에서 개최된 제2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광양시선수단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광양시선수단은 역도, 육상, 볼링 등 9개 종목에 임원 28명, 선수 75명 등 103명이 참가하여 9개 전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금메달 35, 은메달 28, 동메달 19개 등 총 8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4월부터 종목별로 강화훈련을 통해 대회 참가를 준비해 온 광양시선수단의 역도(금 18, 은 13), 육상(금 8, 은 9, 동 3), 볼링(금 3, 은 2, 동 2) 등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종합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자립 의지를 심어주고, 장애인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