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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원천 고흥 갯장어 서울에서도 인기만점 - 고흥 갯장어만 100%고집하는 왕고집
  • 기사등록 2012-04-25 10: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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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KBS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되기도 했던 고흥 갯 장어 집이 서울에서도 전문 요리집이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자양동으로 이전 확장 개업 미식가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KBS 한국인의 밥상 방송에서 “박치기 선수 고, 김일선수, 류재두, 백인철, 등과 축구선수 김태영, 박지성 등 ,배구선수 등은 손 곱을 수 없을 정도로 무수한 장사들과 운동선수를 배출한 힘센 사내들의 고장, 고흥! 이곳에는 여름이면 꼭 먹어야 하는 보양식이 있다는데, 다름 아닌 갯장어! 거친 바다와 뻘에서 자라 쫄깃하고 찰진 살이 원기를 북돋는 것은 물론 실종된 입맛까지 찾아준다는데,”라며 소개 하기도 했다.

광진구 자양동 주방포함 180㎡정도 부인과 친척분 3명이 운영 하는 집 이곳은 고흥 토박이 손맛에 반해 입 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즐거운 비명이다.

고흥 바다 장어집 사장 김모씨(녹동출신)는 “처음에는 장사가 되지 않아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바다 장어는 먹어본 사람이라야 찾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살아있는 장어를 고흥에서 산채로 올리기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고향에서 잡아오는 장어를 수족관 차로 올려와 수족관에다 살려두기 때문이며 손님의 주문을 받아야 살아있는 장어를 손질하여 요리하여 나가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도 ‘살아있는 장어라야 맛이 난다고’ 귀뜸”한다.

이곳의 요리는 “장어회, 장어탕, 통장어탕, 양념구이,소금구이, 전골”등 이며 또한 장어 쓸개를 술에 넣어주는 서비스도 잊지 않으며 고흥 장어가 다른 지역 보다 풍부하고 맛있는 까닭은 빠른 바다물살과 조수 간만의 차이가 크고 바다 뻘 등이 깨끗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전남 고흥의 갯장어의 유래는 깊다. 지금은 나로 우주기지가 들어서고 유자와 깨끗한 간척지 쌀 등으로 유명해졌지만, 사람이 살지 않았던 나로도! 최고의 어항으로 발전한 것은 일제시대 때였다고 전해진다.

‘일제시대 때 수백 척의 배가 들어올 수 있는 외항을 만들어 어업 전진기지로 삼고, 갯장어를 특별 관리 품으로 삼았다는데 지금도 물 좋은 놈들은 전량 일본 수출이다. 일본에서 하모로 불리는 갯장어는 교토의 니시키 시장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고’ 전해준다.

한때는 생김새가 흉물스럽다고 하여 외면 받기도 하였던 갯장어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서 보듯, 자양강장 식품으로 손색이 없는 장어는 특히 폐결핵 환자에게 좋다.

보건소나 병원이 들어오기 이전부터 폐병이 난다 싶으면 장어로 약을 해먹고 낳았다는 전설 담이 구전을 통해 전해내려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어가 내는 뮤신 이라는 점액질은 흙탕물을 맑게 정화하는 역할을 해주면서 장어가 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역할도 주목 받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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