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 대통령배 아마투어 복싱대회가 열린다.
진도군은 “제38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대항 아마튜어 복싱대회가 진도군 체육회와 진도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오는 20일(화)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진도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도해의 푸른 청정해역을 배경으로 자연과 역사가 살아 쉬는 진도군에서 대회가 개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민들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첫째날인 20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5일간 체급별 경기가 진행돼 경기 결과에 복싱 동호인과 지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선수와 임원 등 2,000여명의 선수단이 진도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수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진도군은 기대하고 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스포츠 대회 유치가 곧 지역경제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복싱은 나이와 연령, 남녀노소에 구애받지 않고 여가시간 등을 활용한 건강 증진과 함께 건전한 경쟁의식을 고취하는 국민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5일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의 매 경기마다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진도군, 진도군 체육회, 진도군복싱연맹이 후원한다.
※문의전화 : 진도군 문화체육센터 체육지원담당 김기식(061-540-3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