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민들의 지방세 납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책자를 발간, 배포했다.

시는 9일 시민들에게 지방세에 대한 정확한 납부방법 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세 납부 종합안내’ 책자 7,000부와 ‘생활속의 지방세’ 리플릿 20,000부를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납부 종합안내 책자에는 지방세에 관한 월별 납부세목, 세목별 납부시기, 세목별 세율, 2008년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각 세목에 대한 의의, 납세의무자, 과세표준, 세율, 납부기한, 납부방법, 비과세 및 감면대상, 문답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지방세 부과 등에 대해 억울한 세금을 부담하지 않도록 납세자 권익보호제도인 지방세 구제방법과 관련한 이의신청 기간 및 신청 서식 등을 수록했다.

‘알아두시면 유익합니다’ 편에서는 지방세 납세증명 발급요령, 납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사유, 신고․납부 기한을 어기면 손해 보는 지방세 정보, 지방세 체납시 추가 부담하는 가산금과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 종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장소 및 자택에서 납부 가능한 위택스서비스 설명, 부동산 및 차량 취득시 필요한 준비 서류와 국민주택 채권 매입대상 및 금액을 과세표준별로 구분했다.

이와함께, 시세 및 구세 감면조례에 규정된 내용으로 감면대상별 감면비율을 요약, 정리하고, 리플릿은 생활속의 지방세를 요약해서 실었다.

시 관계자는 “안내책자를 시청 및 구청 민원실과 각 동사무소에 우선 비치하고, 국세청과 세무서 등기소 법무사사무소 아파트 관리사무소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에도 배부할 계획이다”면서 “시민들이 납부시기를 몰라 가산금을 추가 부담하지 않도록 홍보 책자를 이용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