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에서 운영하는 ‘틈틈 생활요가’가 생활에 활력을 찾고자하는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2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야간에 열리고 있는 틈틈 생활요가는 선착순 모집한 30명이 자녀들과 함께 강진읍 남성리 농협 2층에서 건강을 챙기고 있다.

이번 틈틈 생활요가는 오는 7월 10일까지 3개월간 강진군 생활체육지도사(강사 윤은영)를 초빙하여 초보자를 위해 알기 쉬운 기초 요가동작 및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동작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유연성 , 호흡법, 팔, 다리의 근육을 풀어주는 이완운동 등 누구나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수강생인 주란숙(44)씨는 “야간에 실시한 취미교실이 없어 집에서 TV이나 시청했었는데 이번 생활요가로 낮에 쌓인 피로도 풀고 집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동작을 배울 수 있어 건강에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강진군 최경희 여성․복지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증대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