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346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전기시설 무료점검.정비사업을 실시하였다.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기시설 무료점검정비사업은 노후하고 불량한 전선·누전차단기.PL등기구 등 전기시설을 개선하여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올바른 전기사용법 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사회적약자인 소외계층에게 편리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생활을 영위토록 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무안군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재난취약대상 1,957가구에 대한 전기시설 무료점검.정비를 실시하여 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가구 외에도 화재로부터 항상 노출되어 있는 독거노인, 편부모가정 등 사회적 취약가구 전체로 확대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