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의장 이채환)는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회기로 제17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신안군의회 고문 변호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 신안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신안군 공무원 등 부조리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안
• 신안군 차상위 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신안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신안군 천일염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안
• 신안군 다도해 생물권 보전 지역 관리 조례안
• 신안 조선타운 의견 제시안
• 군 관리 계획(변경) 결정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회부하여 각각 심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4월 18일 한.미 양국간 고위급 협의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1,2단계로 나누어 30개월 미만 뼈를 포함하여 연령 제한 없이 전면 허용 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최근 사료값 폭등 영향으로 경영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허용은 축산업 붕괴로 이어질 것이 자명함에 따라 축산농가를 살리고 국민의 생명권을 함께 지킬 수 있는 범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한.미 쇠고기 협상 전면 백지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시.군 의회와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