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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단 완도를 지키는 해경 부모님께 사랑을 - 타지에 근무하는 자식을 대신한 사랑의 카네이션
  • 기사등록 2008-05-07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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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 청빛 봉사대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타지에 근무하는 해양경찰관 20명을 대신하여 완도에 거주하고 계시는 부모님 32명을 직접 찾아뵙고 그 간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카네이션 꽃 달아 들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 해상치안을 담당하며 비상근무 등으로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을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자식의 안타까움을 느껴보신 김두석 서장의 제안으로 실시하였고 행사에 참석했던 김소희 경사는 “가족을 통해 공직자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되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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