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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시가지 주.정차 문제 개선한다. - 군청산하 공직자 걸어서 출퇴근 솔선수범
  • 기사등록 2008-05-07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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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영암읍 시가지의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강력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로 인해 많은 다툼이 생겨 지역 주민들 간에 불신이 커지고 상가 침체와 지역 이미지 실추로 이어져 주.정차 문제의 해결이 군의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5일장날에는 시가지 도로가 막혀 오가는 차량 때문에 불편이 극심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오는 10일 오전 6시30분부터 군 산하 직원을 투입 시가지 불법 주.정차와 노점차량 등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며 이번에 적발된 불법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견인 등 강력한 의법 조치를 취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단속에 앞서 6일에는 김일태 영암군수를 비롯한 군청산하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출퇴근하기로 결의했으며 지난달 24일부터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가 심한 정신약국 오거리, 5일시장 입구, (구)버스터미널까지 구간을 정하여 대대적인 집중 단속과 함께 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민선 4기 들어 군청 앞 광장을 정비하여 주차장을 확충하고 (구)군립도서관 부지 등 여러 곳에 자투리 주차장을 신설하였으며 시가지 도로개선으로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문제로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어 영암읍 상가 활성화와 시가지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기초질서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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