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국립현대미술관 신 소장품 지역순회』전을 목포시와 공동으로 8일부터 28일까지 21일간 목포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기획한 소장품 지역 순회전으로 2007년 구입한 신 소장품 및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일부 소장 작품을 대상으로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 까지 주요작가의 작품 40여점을 선정하여 전시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71년부터 소장품을 수집하기 시작하여 지난해 까지 모두 6,200점의 작품을 수집하였으며, 한국의 근.현대미술의국제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작품뿐 아니라 광범위한 지역과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작품을 수집하여, 국내 유일의 국립미술관으로서 위상 강화에 노력하여 왔다.
목포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신 소장품 지역순회”전시를 통해 그동안 소홀했던 중앙과 지역간의 미술문화 교류의 폭을 활성화 하여 상호 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