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08완도장보고축제 성황 - 한국 해양문화 관광축제로 발전
  • 기사등록 2008-05-06 10:06:24
기사수정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완도항 해변공원에서 ‘해신의 바다에서 춤추는 빛의 환타지’를 주제로 펼쳐진 2008 완도장보고축제가 외지관광객의 큰 호응과 참여 속에서 성대하게 끝났다.


이번 축제는 완도항 일대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해변공원을 주무대로 신지명사십리, 장보고유적지, 드라마세트장, 보길도 등에서 장보고테마, 바다테마, 섬테마 총 49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바다와 섬이 아름다운 건강의 섬 완도군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차별화된 관광개발 정책 추진과 아시아 최초로 청산도 슬로시티 지정, 전국 최초로 ‘완도관광할인카드제’를 시행하였으며,

@IMG@
올해 들어서는 관광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바가지요금과의 전쟁을 선포해 관광완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였고, 세계보건기구(WTO) ‘세계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하는 등의 선진행정의 수범을 보여주고 있다.

전남대 류재한 교수팀이 실시한 축제평가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완도장보고축제가 서남권의 타 축제와 비교되는 것이 있다고 한다.

설문을 통한 외지방문객 관람기간의 통계에 의하면 타 축제의 외지관광객 체류기간이 1일로 가장 높게 나타나는 반면, 장보고축제의 경우 2일(23.7%)과 3일(28.8%)이 1일(47.5%)에 비해 5% 정도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고 한다.

축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제 장보고축제는 장보고 대사를 통해 건강의 섬 완도 수산물 마케팅과 바다와 섬자원을 활용한 완도관광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여 명실공히 완도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한다.

장보고라는 인물의 미래지향성과 건강을 테마로 하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완도군의 대표 브랜드인 장보고축제가 한국을 상징하는 해양축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전남관광의 돌파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70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렇게 예쁜 꽃이 내곁에’ 강진 수국길축제 성황
  •  기사 이미지 ㈜금양,‘2024 부산 모빌리티쇼’통해 국내 최초 4695 원통형 배터리 장착 완성차 4륜구동 시연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